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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 우리 마을 지킵시다"

등록 2020.02.27 10: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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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읍면-군새마을회, 코로나19 예방에 앞장

양평군 양동면 방역활동.

양평군 양동면 방역활동.

[양평=뉴시스] 문영일 기자 =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양평군 각 읍면과 군새마을회가 발 벗고 나섰다.

군 각 읍면에서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부터 우리 지역을 지키기 위해 자체 방역활동에 나서고 있다.

강하면에서는 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기동순찰대가 협의해 자체 방역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방역활동은 10명을 2개조로 나눠 주민이 많이 방문하는 관공서와 학교, 어린이집, 자치센터, 교회 및 노인정, 마을회관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동면에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 명이 시내 주요 다중집합시설 4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소독 활동을 실시했다.

윤해익 강하면 의용소방대장은 “다행이 아직까지 양평군은 코로나19 확인자가 없으나 확산방지를 위해 의소대원들과 방범대원들이 협의해 자체 방역활동을 하기로 결정했다”며 “주민들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행동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안숙자 양동면새마을부녀회장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의 손이 닿는 부분에 대한 실질적인 방역 봉사활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한 각 읍면 주민들의 노력을 사태 종식시 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군새마을회 12개 읍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 회원들은 양평문화원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한 예방활동을 관내 주민 다중이용 장소를 중심으로 전개키로 했다.

방역요령에 대해 사전 교육을 받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 회원들이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의 소독 활동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홍성표 군새마을회장은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확진자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고자 긴급 방역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양평군새마을회가 앞장서서 돕겠다”고 전했다.

정동균 군수는 “자발적으로 동참해준 양평군새마을회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생활화, 외출 시 마스크 착용 등 주민 스스로가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행정과 군민, 단체가 하나가 되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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