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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미분양 주택 7개월 연속 감소…4만3268가구

등록 2020.02.27 11: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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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1월 말 기준 전국미분양 주택 집계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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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전국 미분양 주택이 7개월 연속 감소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총 4만3268호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월(4만7797호) 대비 9.5%(4529호) 감소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전국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6월(6만3705호) 이후 7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준공 후 미분양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1만7500호로 전월(1만8065호) 보다 3.1%(565호) 감소했다.

지역별로 미분양은 수도권이 4901호로 전월(6202호) 대비 21%(1301호) 감소했고, 지방은 3만8367호로 전월(4만1595호) 대비 7.8%(3228호) 줄었다.

특히 지방 미분양은 지난해 8월(5만2054호) 이후 5개월 연속 감소했으며 전년 같은 달(5만1009호)보다는 24.8%(1만2642호) 줄었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3833호)대비 7.0%(268호) 감소한 3565호로 집계됐고, 85㎡ 이하는 전월(4만3964호) 대비 9.7%(4261호) 감소한 3만9703호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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