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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서범수 후보 '천상리에 공영주차장 600면' 공약

등록 2020.02.27 12: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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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서범수 자유한국당 울주군당협위원장은 3일 오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국회의원 울주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0.02.03. bbs@newsis.com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서범수 자유한국당 울주군당협위원장은 3일 오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국회의원 울주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0.02.03.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울산 울주군 출마를 선언한 미래통합당 서범수 예비후보가 27일 울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범서읍 천상지역의 주차난 해결을 약속했다.

이날 서 예비후보는 "경기침체로 인한 폐업 등으로 공실 상가의 수가 급격히 늘고 있다"며 "울주군의 12개 읍면 중에서 범서읍 천상리 상가지역은 그 정도가 가장 심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 이유로 "주차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음식점을 이용하거나 잠깐 차를 정차해 물건 하나 사는 것조차 힘든 주차난 때문"이라며 "이로 인해 폐업과 공실 상가가 하루가 멀다고 늘어나면서 상가는 상가대로, 인근 아파트는 아파트대로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서 예비후보는 "이같은 문제해결을 위해 지역대표, 전문가 등과 함께 여러 차례 현장을 답사해 범서읍 천상지역에 약 600면의 추가 주차공간을 확보할 방안을 마련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범서읍사무소 앞 회전교차로부터 천상그린코아아파트 1단지까지 약 1.2㎞ 천상천 구간을 폭 6m로 복개하고, 가로 2.5m, 세로 5m의 사선주차 방식의 주차장을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럴 경우 380면의 주차장 조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서 예비후보는  천상초등학교와 벽산블루밍아파트 사이 임야 협곡을 매립해 면적 약 2750㎡에 220면의 주차공간을 추가 확보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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