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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미세먼지 저감 건강한 명품 숲 조성 '박차'

등록 2020.02.28 09: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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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임실군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봄철 나무 심기 사업을 서둘러 추진한다.(사진=임실군 제공)

[임실=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임실군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봄철 나무 심기 사업을 서둘러 추진한다.(사진=임실군 제공)

[임실=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임실군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봄철 나무 심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군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임실을 위해 봄철 경제림 조성사업을 마련하고 건강한 명품 숲 조성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에 적극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림사업 대상은 목재생산 및 산림 바이오매스 원료를 공급하기 위한 경제림조성 80㏊와 산불, 병해충 피해지 등 산림재해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산림재해방지 조림 35㏊가 해당한다.

또 생활권 주변 유휴토지 등에 미세먼지 저감 조림 30㏊, 지역에 적합한 수종을 심는 지역특화림조성 10㏊ 등 155㏊의 임야 등도 대상이다.

군은 총 10억원 예산을 투입해 편백나무와 백합나무, 상수리, 낙엽송 등 3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또 임야에 유실수, 특·약용수 등 식재를 지원하는 특용수 조림사업도 시행한다.

이 사업을 통해 산주들의 임업 소득 향상 등 경제적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심민 군수는 "임실군의 건강한 명품 숲 조성을 위해 조림사업을 적기에 시행하는 등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봄철 나무 심기 등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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