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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확진 3명 추가…주부1·대학생2 모두 신천지

등록 2020.02.27 14:31:09수정 2020.02.28 13: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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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확진 3명 추가…주부1·대학생2 모두 신천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들은 모두 신천지교회 교인이다.

27일 울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남구에 거주하는 56세 주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산 8번째 확진자다.

시는 이 여성의 감염 경로를 조사하는 한편 가족에 대한 역학조사도 하고 있다. 남편과 자녀 모두 신천지 교인이다.

현재 이 여성의 건강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날 북구에 거주하는 대학생(19)을 9번째 확진자로 분류했다. 대구대학교에 다니는 이 학생도 신천지 교인으로 알려졌다.

시는 부모와 남동생의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건강상태는 양호하다.

 북구에 거주하는 대학생(20)도 확진판정을 받았다. 10번째 확진자인 이 학생도 신천지 교인이며, 이 학생의 어머니도 검사를 받고 있다.

앞서 울산에서는 지난 21일 대구 거주 27세 초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5번째 확진자까지 신천지교회와 직간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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