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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여자농구 감독, 다음달 6일까지 공개모집

등록 2020.02.27 15: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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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이영환 기자 = 12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한 여자농구 대표팀 이문규 감독과 선수들이 11일 오후 인천 중구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02.11.  20hwan@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이영환 기자 = 12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한 여자농구 대표팀 이문규 감독과 선수들이 11일 오후 인천 중구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02.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12년 만에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는 여자농구 대표팀이 새 감독 공개 모집에 나섰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7일 "다음달 6일까지 2020년 성인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지도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했다.

한국은 이달 초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2020년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에서 1승2패를 기록, 3위로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후 8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그러나 당시 사령탑이었던 이문규 감독은 소통 미흡과 더 이상 감독을 하기 어려운 환경 등을 이유로 경기력향상위원회로부터 재신임을 받지 못했다. 이사회는 이 의견을 받아 이 감독과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았다.

이번 공모에서 눈에 띄는 건 감독과 코치 1명씩 2명을 한 조로 지원해야 하는 점이다.

전문스포츠지도사(2급 이상) 자격증을 소지한 5년 이상의 농구 지도 경력자로 협회 정관 제26조 및 국가대표 선발 규정 제5조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이어야 한다.

협회는 다음달 6일까지 공개모집 절차를 밝고, 경기력향상위원회의 평가가 이뤄진 후, 추천을 받아 이사회를 통해 감독을 선임할 계획이다. 다음달 중순까지 감독 선임을 완료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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