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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신화' 만든 CJ 저력, 대구·경북 전폭 지원

등록 2020.02.27 15: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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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CJ그룹

[서울=뉴시스]CJ그룹


[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CJ그룹(회장 이재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 1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성금은 의료 구호 활동, 피해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각 계열사도 이번 사태로 큰 어려움을 겪는 대구시와 경상북도 지역 돕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의료진, 격리 환자, 취약 계층 등의 식사를 위해 햇반, 컵반 등 가정 간편식 1만5000개를 전달했다.

CJ올리브영은 이들의 위생 강화를 위해 마스크와 항균 물티슈 1만 개, 비타민 음료 등을 지원했다.

CJ대한통운은 3월 한 달간 지역 주민들에게 개인 택배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CJ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그룹의 역량, 인프라 등을 활용해 코로나19 조기 극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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