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칠곡군, 중소기업 운전자금 200억원 긴급 지원

등록 2020.02.27 16:03:0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경북 칠곡군청 (사진=뉴시스 DB)

경북 칠곡군청 (사진=뉴시스 DB)

[칠곡=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칠곡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운전자금 긴급 지원에 나섰다.
 
27일 칠곡군에 따르면 이번 긴급 운전자금 융자추천 규모는 200억원이다.

앞서 군은 올해 설 자금으로 51곳 업체에 132억원의 운전자금을 융자 추천한 바 있다.

지원대상은 칠곡군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무역업 등의 중소기업이다.

매출규모에 따라 업체당 최대 3억원을 지원한다.

여성기업인과 장애인기업, 스타기업 등의 우대업체는 5억원까지 융자 추천하며 1년간 대출이자의 2%를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3월 2~31일이다.

금융기관에서 대출가능 확인을 받아 군청 일자리경제과에 접수하면 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코로나19의 지역확산에 경제불안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기업부터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이르기까지 상당한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며 "기업들의 신속한 경영 안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