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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남구, 행정복지센터 열화상카메라 운영 등

등록 2020.02.27 16: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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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27일 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코로나19 확산 방지을 위한 열화상 감지카메라가 설치돼 있다. 2020.02.27. (사진=울산 남구 제공)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27일 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코로나19 확산 방지을 위한 열화상 감지카메라가 설치돼 있다. 2020.02.27. (사진=울산 남구 제공)[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관내 14개 동행정복지센터에 열화상 감지카메라를 배치하고 27일부터 방문객 모니터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민원인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주민들이 자주 접촉하는 민원대 등은 수시로 소독하는 등 동행정복지센터 방역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남구는 앞서 지난 24일부터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모든 문화강좌와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잠정 휴강 조치했다.

25일부터는 남구청 본관과 의사당 출입구를 1곳씩만 개방하고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모든 직원과 방문객의 발열 여부를 체크하고 있다.

◇남구, 생활폐기물 안전관리 특별대책 추진

울산시 남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폐기물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코로나19 생활폐기물 안전관리 특별전담팀은 종사자를 대상으로 발열체크, 시설물 소독, 유증상자 동향파악 등을 추진한다.

긴급상황에 대비해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종사자 감염부터 업체 폐쇄 등 상황 변화에 따른 단계별 대응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생활폐기물 종사자 중 확진자가 발생하면 노면 청소차량 운행시간을 기존 8시간에서 12시간으로 연장하고 기간제근로자 22명을 즉시 투입한다.

이와 함께 주기적으로 선별장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상개야적장과 제3공장부지를 집하장으로 활용해 수거된 재활용품을 선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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