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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코로나19 피해 확산 방지 50억 지원

등록 2020.02.27 16: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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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코로나19 피해 확산 방지 50억 지원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포스코그룹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피해 확산 방지와 조기 극복을 위해 50억원을 지원한다.

포스코그룹은 27일 "코로나19 최대의 피해지역 중에 하나인 경상북도에 본사 및 다수의 사업장이 소재하고 있어 이번 코로나19 사태의 확산 방지 및 지원을 위해 함께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구호기금은 포스코 40억원과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에너지, 포스코ICT 10억원 등 50억원이다.

출연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탁됨, 손소독제, 마스크 등 의료구호물품, 자가격리자 생필품, 방역 및 예방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포스코 최정우 회장은 "코로나19 피해 복구 지원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들과 위기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지역시민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그룹사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았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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