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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WB 4월 춘례회의 축소 또는 원격회의 대체 검토

등록 2020.02.27 17: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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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 대응책 마련…"수일 내 결정"

IMF·WB 4월 춘례회의 축소 또는 원격회의 대체 검토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오는 4월로 예정된 춘계회의를 축소하거나 원격회의로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CNBC가 보도했다.

이날 IMF와 WB는 "리더들이 코로나19 사태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수일 내 결정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IMF·WB 연례 춘계회의는 오는 4월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적으로 각국 정부 대표단 등 1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WB는 2001년 뉴욕과 워싱턴D.C를 강타한 9·11 테러가 발생한 이후 춘계회의를 취소한 적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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