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대구교육청, 돌봄교실에 마스크 2만6000장 긴급 지원

등록 2020.02.27 17:00:5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대구=뉴시스] 초등학교 학생과 교사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수업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뉴시스DB. 2020.02.27.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초등학교 학생과 교사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수업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뉴시스DB. 2020.02.27.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마스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마스크 2만6040장(유치원 1만5700장, 초등학교 1만340장)을 긴급 지원했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코로나 사태로 긴급돌봄교실을 운영하거나 운영 가능한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 기존 마스크 보유량이 적거나 개인 마스크로 돌봄교실이 운영되는 학교를 대상으로 우선 지원했다.

학교로 지원되는 마스크는 지난 24일 전국보건교사회에서 마스크 3만여장을 대구교육청에 기부함에 따라 가능했으며 기부된 중·소형마스크 2만1080장, 대형마스크 4960장이 돌봄교실에 참여하는 학생과 교사들에 지급될 계획이다.

지원된 마스크 전달은 전염성을 우려해 유치원, 초등학교에서 직접 수령하도록 하지 않고, 우체국 택배서비스를 통해 전달된다.

향후 대구교육청에서는 각계에서 기부되는 마스크 및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확보하는 대로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유치원과 학교를 우선으로 필요량이 적시에 지원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