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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군인 21→25명…격리인원 1만명 육박

등록 2020.02.27 1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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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15명, 해군 2명(해병 1명 포함), 공군 8명

[평택=뉴시스] 김종택 기자 = 합동참모본부와 한미연합사령부는 3월초로 예정된 한미연합훈련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기한다고 27일 공식 발표했다.양국 군 당국이 내달 9일부터 예정된 연합훈련을 연기한 것은 감염병이 66년 역사의 한미연합훈련에 영향을 준 첫 번째 사례로 기록됐다. 2018년에는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연합훈련을 연기해 시행한 바 있다.사진은 이날 오후 경기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 모습. 2020.02.27.semail3778@naver.com

[평택=뉴시스] 김종택 기자 = 합동참모본부와 한미연합사령부는 3월초로 예정된 한미연합훈련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기한다고 27일 공식 발표했다.양국 군 당국이 내달 9일부터 예정된 연합훈련을 연기한 것은 감염병이 66년 역사의 한미연합훈련에 영향을 준 첫 번째 사례로 기록됐다. 2018년에는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연합훈련을 연기해 시행한 바 있다.사진은 이날 오후 경기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 모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군인이 21명에서 25명으로 늘었다. 감염을 피하기 위해 격리한 인원은 1만명에 육박했다.

27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5명으로 이날 오전 21명에서 4명 더 늘었다.

추가 확진자 4명은 육군 군무원 1명(대구), 공군 간부 2명(대구 1명, 청주 1명), 군무원 1명(대구)이다.

확진자 25명을 군별로 분류하면 육군 15명, 해군 2명(해병 1명 포함), 공군 8명이다.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격리된 인원은 9990명이다.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820명, 군 자체 기준에 따른 예방적 격리자는 9170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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