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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펫월드' 임시 운영 중단…코로나19 확산 여파 개정일도 미정

등록 2020.02.27 17: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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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 단북면 노연리 '의성 펫월드' (사진=의성군 제공)

의성군 단북면 노연리 '의성 펫월드' (사진=의성군 제공)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의성 펫월드'의 임시운영을 잠정 중단한다고 27일 밝혔다.

의성군 단북면 노연리 '의성 펫월드'는 4만3000여㎡ 부지에 반려가족과 일반인 모두 즐길 수 있는 실내외 도그런, 수영장, 캠핑장, 펫 카페, 야외쉼터 등을 갖춘 복합테마 공간이다.

이번 조치에 따라 지난달부터 진행 중인 실외 도그런, 반려가족 대상 프로그램인 '문제 반려견 행동교정 프로그램', 의성 펫월드 문화교실 '반려인 강좌' 등을 잠정 중단하게 된다.

의성 펫월드는 현재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객의 출입을 통제하고 시설물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4월 예정인 개장은 코로나19 사태 추이에 따라 연기 또는 최소화 해 진행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는 것이 최우선인 만큼 의성펫월드 임시운영을 중단한다"며 "사태 수습 후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반려가족들을 맞이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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