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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골든레이호 사고 보험금 1047억 수령

등록 2020.02.27 17: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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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8일 미국 남동부 해상에서 전도된 현대 글로비스 소속 '골든레이'호 (사진출처: 미 해안경비대 트위터 캡쳐) 2019.09.09

【서울=뉴시스】 8일 미국 남동부 해상에서 전도된 현대 글로비스 소속 '골든레이'호 (사진출처: 미 해안경비대 트위터 캡쳐) 2019.09.09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9월 미국 동부 해안에서 전도된 골든레이호 사고 보험금이 확정돼 8750만 달러(약 1047억원)를 수령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골든레이호는 지난해 9월7일(현지시간) 차량 4200대를 싣고 미 동북구 메릴랜드주 볼티모어로 향하던 중 조지아주 해안에서 기울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이와 관련, 지난해 3분기 사업보고서에서 골든레이호 전복사고와 선박금융 외화부채 등 영업외손실 1442억원을 반영했다.

현대글로비스는 보험금 수령액을 올 1분기 영업외 이익에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글로비스는 국내 보험사인 현대해상화재보험에 선체보험을, 영국보험조합인 노스오브인글랜드 P&I 어소시에이션에 선주책임상호보험을 각각 가입했다. 보험가입금액은 현대해상화재 1047억원(8750만 달러), 노스오브인글랜드 P&I 어소시에이션 9조8146억원(82억 달러)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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