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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7번 확진자와 접촉한 이손요양병원 환자 11명 '음성'

등록 2020.02.27 18: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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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27일 울주군 삼남면 이손요양병원에 근무하는 작업치료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호트 격리(통쨰로 격리)된 이손요양병원 전경. 2020.02.27.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27일 울주군 삼남면 이손요양병원에 근무하는 작업치료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호트 격리(통쨰로 격리)된 이손요양병원 전경. 2020.02.27.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울주군 이손요양병원에 근무하는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 확진자와 접촉한 환자 11명이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울산시는 27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요양병원 작업치료사 A(27·여)씨와 접촉한 환자 11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요양병원 안에서 A씨와 2m 이내 있었던 접촉자는 환자, 의료인 등 총 66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중에서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 환자 11명만 먼저 코로나 19검사를 의뢰했고, 나머지 55명도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A씨의 동료 7명 중 5명은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가 진행되며, 이 중 2명은 미열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요양병원은 자체 폐쇄된 상태다.
 
울산시 관계자는 "검사결과가 나오는대로 시민들에게 신속히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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