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흐리고 한때 비…낮 4~8도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봄비가 내리고 포근한 날씨를 보인 12일 오후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꽃망울을 터뜨린 홍매화가 봄비를 머금고 있다. 2020.02.12. [email protected]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북 서부내륙에서 시작된 비가 대구와 경북 전역에 확대돼 저녁까지 내리겠다. 예상강수량은 5㎜ 미만이다.
낮 기온은 4도~8도의 분포로 평년(7~10도)보다 낮을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영덕 8도, 경주 7도, 대구 6도, 안동 5도, 문경 4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앞바다는 0.5~1.5m, 동해 남부 먼바다와 동해 중부 먼바다는 1~2m로 일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겠고 내린 비나 눈이 얼어붙으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보행자 안전사고와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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