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수출입銀 본점 폐쇄..직원 코로나19 확진

등록 2020.02.28 08:56:5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수은 직원, 전날 확진 판정

주말 이후 정상 근무 재개

수출입銀 본점 폐쇄..직원 코로나19 확진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여의도에 위치한 본점 건물을 폐쇄했다.

28일 수은에 따르면 본점 직원 1명이 지난 26일 발열과 호흡기 증세가 없는 오한증세를 보여 검진을 실시했고 27일 오후 코로나19 확신 통보를 받았다.

수은은 긴급히 건물 전체를 폐쇄한 후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이어 '위기상황대책본부'를 가동해 800여명의 본점 직원들에게 재택근무를 지시했다. 다만, 자금이체, 시설 등 일부 필수 인력은 보호 장구 착용 후 업무처리에 나설 예정이다.

본점은 주말 이후에 정상 근무를 재개할 방침이다.

수은 관계자는 "지역 사회에 전파가 되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수단을 조치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로 피해를 겪고 있는 우리 기업들에게 수은의 정책금융 지원이 차질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