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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공모

등록 2020.02.28 09: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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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주민제안사업 심의와 주민참여예산제도 추진에 참여해 활동할 ‘제7기 부산광역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3월 11일까지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공고일 현재 부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부산시에 소재한 기관·단체 등에 근무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공모를 통해 선발할 인원은 총 68명이다. 공모는 희망분과 분류 후 지역별·성별·연령별 등 안배하고 공개추첨과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선발할 계획이다. 사회적 약자에 대해서도 배려할 방침이다.

  희망하는 시민은 부산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이나 팩스로 접수하거나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위원으로 선정되면 올해 위촉일로부터 1년간 부산시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활동하고 한 차례 연임도 가능하다.

  이번 공개추첨은 모집인원(68명)과 30% 정도의 예비자(20명)를 추가로 선발해 올 4월에 열리는 주민참여예산학교 교육과정(2회)을 이수한 사람을 위원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교육은 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위촉 후 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지식을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 편성 등 예산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구현할 수 있는 제도로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적극적인 활동이 요구된다”며 “시민들의 불편을 시민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이들의 의견에 징검다리 역할을 할 뜻있는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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