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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코로나19 여파로 신입사원 입사 연기

등록 2020.02.28 09: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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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 신입사원 대상 집합교육 진행 불가"

삼성화재, 코로나19 여파로 신입사원 입사 연기

[서울=뉴시스] 최선윤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대기업 채용 일정도 차질을 빚고 있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최근 다음달 초로 예정된 고졸·초대졸 공채로 신입사원 입사 일정을 미루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사내외 단체활동이 금지되고 있는데,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진행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통상 입사와 함께 집합교육을 진행하다보니 집합교육 연기에 따라 신입사원 입사 일정도 연기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다수의 대기업 모두가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하고 있어 향후 이와 비슷한 사례가 속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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