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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올해 친환경 전기차 2288대 보급

등록 2020.02.28 10: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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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올해 친환경 전기차 2288대 보급


 [춘천=뉴시스] 한윤식 기자 = 강원도는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2020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신청서를 접수받아 승용차 1819대, 화물차 251대(소형 26, 초소형 225), 이륜차 206대, 버스 12대 등  312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보급물량은 총 2288대로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보급한 2765대의 약 83%에 달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해당 시·군에 90일 이상 거주한 개인 및 주사무소로 사업자등록을 한 자(개인, 기업, 법인, 단체, 공공기관)이다.

신청방법은 구매자가 자동차 제조·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2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에 한해 구매 지원 신청하면 된다.

현재 출시된 전기차는 승용차 11개사 25종, 화물차 8개사 9종, 이륜차 14개사 26종으로 신청대상 및 자격,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매보조금은 차량 성능(연비, 주행거리), 대기환경 개선효과 등에 따라 차종별로 차등 지원되며 승용차 700~1420만원, 화물차(소형) 2700만원, 이륜차(경형) 150~210만원이다.

윤인재 에너지과장은 “온실가스 저감효과와 대기환경 개선에 밑거름이 되는 친환경 전기차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매보조금은 시·군에서 자동차 제조·수입사에 지급하고, 구매자는 자동차 구매대금과 보조금의 차액을 제조·수입사에 납부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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