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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비례정당 '열린민주당' 창당 선언…"출마는 안해"

등록 2020.02.28 11: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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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길은 창당…거기서 나를 뺀 것"

"창당에 노력하되 비례 순번 안 받는다"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더불어민주당 4·15 총선 예비후보자 ‘부적격’ 판정을 받은 정봉주 전 의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입장 발표를 한 후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0.02.11.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더불어민주당 4·15 총선 예비후보자 ‘부적격’ 판정을 받은 정봉주 전 의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입장 발표를 한 후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0.02.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진형 한주홍 기자 = 정봉주 전 의원이 28일 비례대표 정당인 가칭 '열린민주당' 창당을 선언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나는 열린민주당을 성공적으로 창당하는 일에 몰두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도 "나는 비례대표 순번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다. 21대 총선에서 국회 들어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비례대표 순번 들어가지 않고 열린민주당 창당 성공을 위해서 한 위원으로서, 한 당원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비례대표 불출마 의사를 분명히했다.

이어 "제3의 길은 종국적으로 창당과, 창당 준비하는 사람들과 통합 비례대표 정당을 만드는 것"이라며 "제3의 길-1(마이너스 1)은 저 하나를 빼는  것이었다"며 "나는 분명히 불출마 선언을 하고 비례대표 순번은 받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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