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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 확진 8명 추가...모두 71명

등록 2020.02.28 11: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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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뉴시스] 김종택 기자 = 27일 오전 경기 이천시 국방어학원 앞에서 방역차량이 3차 우한 교민들의 퇴소를 앞두고 소독작업을 하고 있다. 2020.02.27.semail3778@naver.com

[이천=뉴시스] 김종택 기자 = 27일 오전 경기 이천시 국방어학원 앞에서 방역차량이 3차 우한 교민들의 퇴소를 앞두고 소독작업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박다예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확진자가 8명 추가 발생해 71명으로 늘었다.

이재명 지사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도내 확진자가 71명(격리 중 60명, 퇴원 10명, 사망 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오후 4시부터 이날 오전 9시 사이 추가 발생한 확진자는 8명이다. 고양 2명, 이천 2명, 성남 2명, 수원 1명, 화성 1명이다.

고양에서는 46년생 여성과 96년생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46년생 여성은 은평 성모병원의 간병인으로 가래와 오한 등 의심 증상이 발현돼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양성이 나왔다.

96년생 여성은 경기도 47번째(전국 1177번째) 환자의 접촉자다. 현재 도의료원 파주병원에 입원해 있다.

이천에서는 75년생과 70년생 남성 환자가 추가 발생했다. 경기도 46번째(전국 937번째) 환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이들로, 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성남의 추가 확진자는 85년생 남성과 87년생 여성으로, 이들 모두 서울 강남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성남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수원 확진자는 69년생 남성으로 17일 대구를 방문했다. 발열과 인후통 증상으로 보건소를 방문했고, 검사에서 최종 양정 판정이 나왔다.

화성 확진자는 71년생 여성으로 경기도 37번째(전국 835번째) 환자의 접촉자다.

현재 기초지자체별 코로나19 발생 현황은 수원 11명, 부천 9명, 이천 6명, 안양 5명, 김포 5명, 용인 5명, 고양 4명, 포천 4명, 평택 4명, 남양주 3명, 파주 3명, 성남 3명, 시흥 3명, 과천 2명, 화성 2명, 구리 1명, 광명 1명 등이다.

이 지사는 "세부내용은 역학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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