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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청사 출입문 단일화 출입자 ‘발열점검’

등록 2020.02.28 11: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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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코로나19 방역.

가평군 코로나19 방역.

[가평=뉴시스] 문영일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관내 모든 관광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을 휴관(장)한데 이어 군청사 출입시 발열 점검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청사 출입구를 단일화하고 발열체크를 실시하는 내용을 담은 청사방호 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3월 2일부터 본청 및 제2청사 모든 출입문을 통제하고 각 시설 정문 한 곳에서 공무원 및 민원인 등 모든 출입자를 대상으로 발열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검사는 청사별 직원들이 1일 2명씩 교대로 나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모든 출입자에 대한 체온 측정과 손 소독제 사용유도, 개인위생 수칙 등을 홍보해 감염증 예방에 대한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한다.

발열체크 후 발열자(37.5도) 발생시에는 귀가 조치를 종용하고 보건소, 120콜센터, 1339상담센터로 안내 문의토록 할 방침이다.
 
특히 군은 직속기관, 사업소, 각 읍면에서도 자체 출입통제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것으로 통보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본청 및 제2청사, 기록관 등 공공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3월말까지 실시하고 5개조를 편성해 6개 읍면 공공장소 및 다중집합장소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방역·소독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한 다양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군민 및 방문객들이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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