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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신천지 신도·교육생 모두 검체 검사(종합)

등록 2020.02.28 12: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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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고위험군 종사자·발열의심자 400여명 검사 완료 예정

(사진= 인천시 제공)

(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전파속도가 상당히 빠르고 전국전인 감염확산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인천 신천지 신도 및 교육생 1만1826명 전체에 대한 검체 검사를 실시하기로 전격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체검사는 각 군·구별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행하며, 의사, 간호사, 행정인원 등 총 211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날 고위험군 종사자 및 발열의심자 400여명에 대해 검사를 완료 할 예정이다.

또 나머지 인원들에 대해서는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이 제한됨에 따라 검사대상자를 28일부터 3월 12일까지 날짜별로 나눠 진행해 검체검사를 최대한 빠른 시일내 마무리하기 위해 24시간 가동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시민들의 불안감과 의문점을 적극적으로 해소함으로써, 시민들의 적극적인 예방 활동 동참을 통한 감염병의 조기종식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28일 오전 기준 인천 지역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은 총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인천 신천지 신도나 교육생 중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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