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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린 1억·강다니엘 5000만원 기부..."코로나19 확산 방지"

등록 2020.02.28 1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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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아이린, 강다니엘. (사진=뉴시스 DB) 2020.02.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아이린, 강다니엘. (사진=뉴시스 DB) 2020.02.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아이린과 가수 강다니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아이린은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자신의 고향 대구에 1억원을 27일 기부했다.

아이린은 "코로나19 사태 소식을 듣고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대구시민들은 물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기부금은 대구 내 저소득 계층의 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방역 물품과 의료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다니엘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000만원을 기탁했다. 강다니엘은 소속사를 통해 "고생하는 의료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전했다.

기부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보건용 마스크, 손소독제 등 물품 구매에 쓰일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8일 오전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022명이다. 사망자는 13명,완치 후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26명이다. 코로나19 감염 불안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연예인들의 따뜻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봉준호 감독과 배우 이병헌·송강호·김혜수·설경구·정우성·공유·이서진·이승기·주지훈·송중기·송윤아·손예진·수지·김희선·신민아·김우빈·아이유·이시영·박신혜·정려원·소유진·박보영, 방송인 유재석·강호동·서장훈, 보컬그룹 엠씨더맥스 이수, 가수 김종국·선미 등이 성금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배우 박해진·김보성·함소원·김고은, 가수 백지영·효민·홍진영,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 방송인 박명수·김성주·김태균, 뷰티 유튜버 이사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기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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