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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소식]문화재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사물인터넷 적용 등

등록 2020.02.28 14: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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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양주시는 문화재 안전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반인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첨단방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상 문화재는 화재에 취약하고 각종 훼손의 우려가 있으나 경비인력이 상주하기 어려운 ▲보물 제388호 양주 회암사지 무학대사탑, ▲보물 제387호 선각왕사비, ▲보물 제399호 쌍사자석 등 3개소이다.

문화재 방재시스템은 문화재 원형 보존에 지장이 없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신기술과 침입 감지센서, 지능형 CCTV 등으로 구현한다.

또한, 양주시통합관제센터와 24시간 연계해 훼손, 도난, 화재 감시 등을 진행하며, 문화재 주변에 침입자가 있을 경우 감지 센서가 작동하고 지능형 CCTV가 침입자의 행동을 촬영한다.

특히, 상황 발생 시 즉시 출동 등 초기대응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어 문화재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주시,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3월 2~16일  점검
 
경기 양주시는 오는 3월 2~16일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관리 강화에 따라 국내 농축수산업 보호와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한 것으로 학교, 유치원 등 교육시설 집단급식소와 위탁 급식영업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는 양파, 고추장, 돼지고기, 닭고기, 오징어 등 다소비 품목을 집중 점검 품목으로 정하고 원산지 미표시, 거짓 표시, 표시 방법 위반 등 농식품 부정유통 전반에 걸친 사항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홈페이지와 안내문 등 식단표에 원산지표시 공개, 게시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고발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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