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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 공무원 1명 확진 판정, 정부세종청사도 '불안'

등록 2020.02.28 16: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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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 세종시 어진동

인사혁신처, 세종시 어진동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에 있는 인사혁신처 소속 공무원 A씨가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천안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부인 B씨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B씨는 27일 오후 6시20분께 천안 보건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부인 B씨의 확진 판정에 따른 첫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재검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A씨는 26일 어진동 인사혁신처 7층(오전 8시30분)으로 출근, 어진동 홈플러스 내 멘뮤사(오전 11시30분~오후 1시)에서 점심 식사를 했고 인사혁신처 7층(오후 1~3시)으로 복귀한 뒤 자차로 귀가(오후 3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확진으로 국가 행정기관이 모여 있는 국가행정 컨트롤타워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인사혁신처는 세종청사 6동 인근 민간건물에 별도로 위치하고 있어 정부세종청사로의 전파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다"라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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