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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코로나19 확산에 레저조종면허 시험·교육 연기

등록 2020.02.29 08: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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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영도구 부산해양경찰서. (사진=부산해경 제공)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부산 영도구 부산해양경찰서. (사진=부산해경 제공)[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오는 3월 2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던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필기시험을 잠정 연기한다고 29일 밝혔다.

더불어 3월 4·11일 예정된 동력수상레저기구 실기시험과 안전교육도 함께 연기하기로 해경은 결정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라 시험 응시생들의 안전과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히 결정하게 됐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시험 연기에 대해서는 부산해양경찰서 홈페이지와 수상안전 종합정보(수상레저종합정보) 사이트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앞으로의 시험 일정은 코로나19 감염 상황을 고려해 세부사항 조율한 이후 공지할 예정이다.

부산해경은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임을 응시생들이 양해해 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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