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율천동서 11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신학기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8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영화초등학교에서 관계자들이 드론을 활용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수원시는 코로나19로 불안해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관내 사회적 기업 '사람과 자연 협동조합' 및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내 동아리 '더 드론'과 함께 장안구 소재 초.중.고등학교 49곳에서 드론 방역을 실시한다.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 수원시에서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1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수원시에 따르면 장안구 율천동 다가구주택에 사는 23세 한국인 여성이 코로나19 검체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지난 15~16일 대구에 사는 이 확진자의 부모가 수원을 방문했는데 27일 부모와 다른 가족이 이미 확진 판정을 받았었다.

 확진 여성은 28일 오후 5시 수원시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 검체 채취를 했고 진단검사를 의뢰한 결과 이날 오전 4시 '양성'으로 확인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상세한 내용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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