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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경찰서 구내식당 근로자 1명 확진…신천지 신도

등록 2020.02.29 12: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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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경찰서 구내식당 여성 근로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 과천시는 29일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안내했다. 확진자 A씨는 50대 후반의 여성으로 신천지 신도로 밝혀졌다. A씨는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거주한다.

과천경찰서 구내 식당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진 A씨는 확진 판명에 앞서 서울 동작구청이 최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전달 받은 신천지 신도 명단에 포함돼 있어 자가 격리 중 이었다.

하지만 특별한 증상이 없는 A씨는 지난 28일 신천지 신도들을 대상으로 검사가 진행중인 과천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29일 감염자로 판명됐다.

경찰서 일부 폐쇄와 함께 과천시는 방역을 완료했다. 병원 이송과 함께 동선, 접촉자 확인 등 A씨에 대한 역학조사는 동작구청에서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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