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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 선수 도쿄올림픽 출전 허용

등록 2020.02.29 11: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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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 참가한 미국 야구대표팀. (사진=WBSC 트위터 캡처)

【서울=뉴시스】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 참가한 미국 야구대표팀. (사진=WBSC 트위터 캡처)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가 40인 로스터의 선수들도 2020 도쿄올림픽 출전을 허용한다.

MLB닷컴은 29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 메이저리그 선수노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등이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 중 마이너리그에서 뛰는 선수를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고 밝혔다.

빅리그를 경험한 베테랑 선수와 유망주 선수들이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메이저리그는 오는 3월 애리조나주 투산에서 열리는 올림픽 아메리카대륙 예선부터 선수들의 출전을 허용할 수 있다. 미국과 맞붙는 도미니카공화국, 푸에르토리코, 쿠바, 캐나다 등도 예선에서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 선수들을 활용할 수 있다.

메이저리그는 그동안 40인 로스터 선수들의 국제 대회 참가를 부정적으로 봤다. 그러나 올림픽을 위해서 한발 양보한 것이다. 그러나 26인 로스터의 출전 제한은 변함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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