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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지역 모든 학교 개학 2주일 더 연기 결정

등록 2020.02.29 13: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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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19일 오후 대구 남구 대명동 신천지 교회에서 남구보건소 관계자가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해당 교회에 다니던 신자들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나온 것으로 이날 확인 됐다. 2020.02.19.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19일 오후 대구 남구 대명동 신천지 교회에서 남구보건소 관계자가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해당 교회에 다니던 신자들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나온 것으로 이날 확인 됐다.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지역 모든 학교의 개학을 2주일 더 연기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 등 800개 학교의 개학을 오는 3월23일로 연기한다.

당초 대구교육청은 지역 학교들의 개학을 3월 9일로 예정했었다.

대구교육청은 코로나19 지역에 지속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신학기 정상적인 교육 과정 운영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교육부 및 보건복지부 등과 협의해 개학을 2주 더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대구교육청은 개학이 또 연기됨에 따라 방학을 줄이고 연간 학사일정을 뒤로 미뤄 법정 수업 일수를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에서는 지금까지(오전 9시 기준) 총 205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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