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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코로나19 관리 대상 1329명…확진자 10명

등록 2020.02.29 1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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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와 접촉자 1161명, 자체 능동감시 158명

[서울=뉴시스]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밤 사이 594명이 늘어 국내 누적 확진자 수가 총 2931명이 됐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밤 사이 594명이 늘어 국내 누적 확진자 수가 총 2931명이 됐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관리 대상과 진단 검사를 받는 주민이 대폭 늘어났다.

29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재 도내 코로나19 관리 대상은 1329명이다. 전날보다 125명이 증가했다.

이 중 확진자는 10명이다. 이들과 접촉한 도내 거주자는 1161명이다. 1160명은 자가 격리 중이며 1명은 능동감시 대상이다.

정부 기준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중국 등을 다녀와 도가 자체적으로 관리하는 주민은 158명이다. 도는 하루 두 차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도내 거주자는 2714명이다.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1219명을 검사했다.

충북대병원과 민간 기관에서는 각각 375명, 1120명의 검사가 이뤄졌다.

그 결과 양성이 10명이고 239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307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도내 국민안심병원은 진천성모병원 1곳이 추가됐다. 한국병원, 하나병원, 건국대 충주병원, 제천명지병원, 제천서울병원 등 6곳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모두 호흡기 전용 외래구역만 운영하는 A타입이다.

코로나19 확산 등을 대비하기 위한 청주·충주의료원 병상 확보도 마무리 단계다. 680병상을 확보해 목표치의 98%를 달성했다. 청주의료원(400병상) 398병상, 충주의료원(292병상) 282병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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