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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노인요양원 확진자 3명 추가 발생...입소자·직원 110명 조사

등록 2020.02.29 1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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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방역

경산시 방역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 한 노인요양원의 요양보호사가 지난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이 요양원에서 3명의 확진자가 29일 추가로 발생했다.

이날 경산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요양보호사 A(60·여)씨와 접촉한 요양원 입소자 남성(84)과 여성(80), 요양보호사 여성(58) 등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3명은 현재 요양원에 격리 중이다.

보건 당국은 요양원 입소자와 요양보호사 등 11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조사 중이다.

한편, 경산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현재 모두 124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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