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남도 "신천지 예배·공부모임 제보 바랍니다"

등록 2020.02.29 17:55:2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코로나19 확진자 오후 5시 기준 57명

[창원=뉴시스] 29일 오후 5시 기준 경상남도 홈페이지 '코로나19 상황판'.

[창원=뉴시스] 29일 오후 5시 기준 경상남도 홈페이지 '코로나19 상황판'.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29일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오전 10시 57명(완치 1명 포함) 발표 이후 추가 확진자가 발생 않아 오후 5시 기준으로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또, "지난 25일 도내 신천지 교회 및 신천지 관련 시설에 대해 일시적 폐쇄 및 집회금지 행정명령을 내렸으나, 신천지 예배 및 공부모임이 암암리에 진행되고 있다는 제보에 따라 경찰의 협조를 받아 현장 확인을 하고 있으며, 오후 5시 현재까지 특이사항은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경남도에서 파악하지 못한 신천지 관련 시설이나 운영이 의심되는 시설을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제보해 달라"고 도민에게 당부했다.

제보는 112, 119 혹은 도내 각 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로 하면 된다.

한편, 경남 확진자 57명의 감염경로는 ▲신천지 교회 관련 24명 ▲대한예수교침례회 거창교회 관련 10명 ▲대구·경북 관련 10명 ▲한마음창원병원 관련 6명 ▲부산 온천교회 3명 ▲해외여행 1명이다.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는 3명이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창원 16명 ▲거창 10명 ▲합천 8명 ▲김해 6명 ▲밀양 4명 ▲거제 3명 ▲창녕 3명 ▲진주 2명 ▲양산 2명 ▲고성 1명 ▲남해 1명 ▲함양 1명으로, 경남 18개 시·군 중 12개 시·군에서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