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6번째 확신자…대구→전주 피신 50대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코로나19의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25일 전북 전주시 전주시외버스터미널에 '전주-대구서부 전체 노선' 운행 중단을 알리는 공고문이 붙어 있다. [email protected]
29일 전북도에 따르면 대구에서 거주하다 코로나19 여파를 피해 지난 28일부터 전주에 머물던 A(53)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몸살기운이 있던 A씨는 28일 자차를 활용해 전주에 도착 후 예수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라마다호텔에 투숙해 왔다.
양성 판정을 받은 A씨는 군산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게 될 예정이다.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게 됨에 따라 머물던 라마다호텔과 예수병원은 소독 방역이 진행됐다.
전북도는 A씨에 대한 역학조사와 함께 환자 동선 파악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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