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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신천지 교인 유증상자 4명 추가 확인…검사 의뢰

등록 2020.02.29 17: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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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제주도청 코로나19 대응팀.

[제주=뉴시스] 제주도청 코로나19 대응팀.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제주도는 도내 신천지 교인과 교육생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 유증상자 4명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즉시 검체 채취를 완료하고 제주보건환경연구원 등에 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신천지 교인인 이들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전화 상담 조사에서 무증상으로 분류됐지만 이날 모니터링 과정에서 증상이 있다고 밝히면서 검사 절차를 밟게 됐다.

조사 결과는 이르면 오늘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는 신천지 관련자 748명에 대한 위치를 확인한 결과 소재가 불분명한 1명을 제외하고 위치를 파악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신천지 교인과 교육생에 대한 추가 명단이 나오면 신속하고 최우선적으로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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