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4번째 확진자 가족 3명 모두 '음성' 판정
[시흥=뉴시스]임병택 시흥시장이 지난 11일 시흥시 매화동 일원에 대한 방역작업에 나서고 있다.(시흥시 제공)
시흥시는 코로나19 확진자인 A(40·여, 시흥 배곧동)씨의 가족 3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한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시는 역학조사를 통해 해당 확진자의 구체적인 동선도 발표했다.
이 확진자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친정인 대구를 방문한 뒤 지난 25일부터 증상이 발현됐다.
이후 이 확진자는 연일 자택에 머무르다, 지난 27일 선별진료소인 시흥시화병원에서 검체 채취 후 지난 28일 확진자로 판정됐다.
해당 확진자는 현재 수원의료원에서 치료 중이다.
시 관계자는 “다행히 A씨의 가족들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계속해 관내 코로나 소식을 전달해 시민 불안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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