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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9일 코로나19 확진환자 8명 추가…총 74명

등록 2020.02.29 17: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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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29일 오후 5시 기준 부산시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뉴시스] 29일 오후 5시 기준 부산시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9일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에 비해 총 8명 추가됐다.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추가된데 이어 오후 5시 기준으로 3명의 확진환자가 더 늘어났다.

이로써 부산의 총 확진환자 수는 총 74명이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는 부산 67번(65·여·해운대구), 68번(29·여·해운대구), 69번(41·여·동래구), 70번(18·여·연제구), 71번(79·남·부산진구), 72번(7·남·수영구), 73번(56·남·해운대구), 74번(81·남·서구) 등이다.

부산 67번·68번·70번 환자는 확진자 접촉자로 분리돼 자가격리 조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69번·72번·73번 환자도 접촉자로 확인됐다고 부산시는 전했다.

71번·74번 환자는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4명(교직원)의 확진자가 발생한 부산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의 접촉자 등 총 157명(원아 71명, 교직원 86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자 1명이 추가되고, 13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6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부산시는 전했다.

부산시는 "현재까지 확인된 확진자의 이동경로 및 접촉자 확인을 위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이미 확인된 동선에 대해서는 즉각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가족 등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지역 내 확진자 현황과 이들의 이동경로 등을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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