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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 '프랑스여자'로 스크린 복귀

등록 2020.05.28 15: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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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호정, 영화 '프랑스여자'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2020.05.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호정, 영화 '프랑스여자'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2020.05.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김호정이 영화 '프랑스여자'로 돌아온다. '비스트'(감독 이정호) 이후 약 1년 만의 스크린 복귀다.

'프랑스여자'는 20년 전 배우의 꿈을 안고 프랑스 파리로 떠난 '미라'가 서울로 돌아와 옛 친구들과 재회한 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꿈과 현실이 교차하는 특별한 여행을 하는 이야기다.

주연을 맡은 김호정은 프랑스 국적의 한국여자 '미라'를 연기했다.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이방인이다. 서울과 파리, 과거와 현재, 현실과 환상을 오가며 혼란스러워 한다.

배우 김지영, 김영민 등이 함께 했다. 김지영은 미라의 오랜 친구이자 낙천적인 성격의 영화 감독 '영은', 김영민은 미라의 후배인 연극 연출가 '성우'를 맡았다.

김희정 조선대 문예창작학과 교수의 네 번째 장편으로, 중첩된 시간의 지층을 방문한 중년 여성의 우울감을 감성적으로 그려낸 판타지다. 김 교수는 영화 '열세살 수아'(2007) '청포도 사탕: 17년 전의 약속'(2011) 등을 연출한 바 있다.

영화는 다음달 4일 개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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