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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3' 남자친구와 배다른 사촌누나의 사랑 충격

등록 2020.06.17 1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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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난 16일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이하 '연애의 참견3') 24회가 방송됐다. (사진 = KBS Joy '연애의 참견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지난 16일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이하 '연애의 참견3') 24회가 방송됐다. (사진 = KBS Joy '연애의 참견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민 인턴 기자 = '연애의 참견3' 사연자의 남자친구와 배다른 사촌누나의 관계가 충격을 자아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이하 '연애의 참견3')에서는 남다른 가족애를 가진 남자친구와 그의 배다른 사촌누나 관계로 속앓이를 하는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남자친구와 연애를 하던 중 고민녀는 어느 날, 남자친구가 어떤 여자와 커플룩을 입고 커플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이후 의문의 여자가 남자친구의 사촌누나였고 누나의 쇼핑몰을 도와주기 위해 함께 있었다는 말을 듣고 안심했지만, 사촌누나가 남자친구를 애칭으로 부르고 고민녀와 남자친구가 함께 맞춘 커플 템을 따라 하기까지 하자 문제를 제기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함께 술을 마신 후 한 침대에서 잠을 자면서 "우린 가족이라 괜찮아"라고 했던 남자친구와 사촌누나가 사실 재혼을 통해 이루어진 '배다른 사촌'임이 드러났고, 여기에 사촌누나의 막말 결정타가 이어지자 모든 MC들은 충격에 빠졌다.

이에 서장훈은 "남자친구와 사촌누나는 만난 지 6년밖에 안됐다. 성인이 된 후 만난 거다"라며 포인트를 짚었고, 한혜진은 "사촌끼리 한 침대에서 잘 수 있는지 한 번만 투표해보자"라고 경악했다.

이어 김숙은 "둘 관계가 보통은 아니다"라며 "고민녀가 이 판에 안 끼었으면 좋겠다. 계속 만난다면 쫓아다니면서 말릴 거다"라며 걱정했다.

주우재 역시 "이 둘은 떼어낼 수 없다. 몇 년 후에 고민녀는 두 사람의 운명적 사랑을 방해했던 인물로 회자될 거다"라며 고개를 내저었다.

한편,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 시즌3'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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