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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창원 졸업생, 대한민국인재상 상금전액 모교기탁

등록 2020.06.17 17: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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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창원 졸업생, 대한민국인재상 상금전액 모교기탁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는 17일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전수현(30) 동문이 상금 전액을 모교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씨는 창원캠퍼스에서 2년제 학위과정과 기능장과정을 각각 거치며 기계가공기능장 등 총 18개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9000여 시간의 봉사활동을 수행해 2019년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인재상은 다양한 영역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창의적 가치 창출과 공동체 의식을 갖춘 우수 청년 인재를 발굴하여 미래 주축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상이다.

전씨는 “창원캠퍼스에서 성장하면서 기술인으로서의 자부심을 키웠을뿐 아니라 더불어 사는 세상의 가치도 함께 배웠다. 나보다 더 나은 인재가 나오기를 바라며 모교에 상금 전액을 기탁한다”고 전했다.

전씨를 지도한 기계시스템과 이상태 교수는 “졸업생이 사회에서 기술과 봉사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것이 기쁘고 감사하다”며 “지속적으로 기술성과 좋은 인성을 고루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창원캠퍼스는 전문학사학위 수준의 전문기술인을 양성하는 2년제학위과정과 최고기술인을 양성하는 기능장과정 등 다양한 수준의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과정들을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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