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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케이콘택트 2020 서머'...강다니엘·몬스타엑스 라이브

등록 2020.06.20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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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KCONTACT 2020 SUMMER 로고. 2020.06.19. (사진 = CJ ENM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KCONTACT 2020 SUMMER 로고. 2020.06.19. (사진 = CJ ENM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슈퍼엠'·'동방신기' 등이 참여한 SM엔터테인먼트의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나선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방방콘 더 라이브' 등 대형 K팝 기획사 유료 온라인 단독 콘서트가 세계적인 호응을 얻었다. 기세를 이어 받아 세계 최대 온라인 K컬처 페스티벌이 일주일간 펼쳐진다.

엔터테인먼트 기업 CJ ENM이 20일부터 26일까지 유튜브를 기반으로 '케이콘택트 2020 서머(KCON:TACT 2020 SUMMER)'를 펼친다.

하루 4시간 이상씩의 라이브 콘서트,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한 온라인 팬미팅,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K라이프스타일 콘텐츠까지 600여개 콘텐츠가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특히 매일 밤 10시부터 4시간 이상, 매일 다른 아이돌의 콘서트가 라이브로 펼쳐진다. 일주일간 8개의 가상공간에서 펼쳐지는 33팀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강다니엘. (사진 = 커넥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0.03.24.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 강다니엘. (사진 = 커넥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0.03.24. [email protected]

AB6IX, A.C.E, 아스트로, 에이티즈, 밴디트, 청하, 크래비티, 에버글로우, 여자친구, (여자)아이들, 골든차일드, ITZY, 아이즈원, JO1, 강다니엘, 김재환, 이달의 소녀, 마마무, 몬스타엑스, 엔플라잉, 나띠, 네이처, 오마이걸, 원어스, 온앤오프, 펜타곤, SF9, 스트레이 키즈, 더보이즈, TOO,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베리베리, 빅톤 등 K팝 주역 33팀의 콘서트에 참여한다.

이 중 이달의 소녀, 크래비티, 에버글로우, 스트레이 키즈, AB6IX, 아스트로,  에이티즈는 매일 달라질 콘셉트에 맞춘 스페셜 오프닝 퍼포먼스로 '케이콘택트 2020 서머'의 포문을 연다.

다른 그룹의 멤버들이 각기 다른 공간에서 하나의 노래를 완성하는 '온라인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마련한다.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출신인 김재환과 박우진(AB6IX) 등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새로운 조합들의 협업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K팝 커버 무대도 공개된다. 이달의 소녀는 NCT127의 '체리 밤(Cherry Bomb)'을, 에이티즈는 엑소(EXO)의 '으르렁'을 커버한다. 쉽게 볼 수 없었던 유닛 무대도 선보인다. 몬스타엑스는 멤버 주헌과 아이엠이 국악과 힙합이 섞인 '삼박자'로 폭발하는 에너지를 발산한다.

[서울=뉴시스] 몬스타엑스. 2020.05.26. (사진=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몬스타엑스. 2020.05.26. (사진=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이와 함께 23일 컴백을 앞두고 있는 골든차일드는 '케이콘택트 2020 서머'를 통해 신곡 '원(ONE)'과 '훅 들어와'를 최초 공개한다. 있지는 '노바디 라이크 유(NOBODY LIKE YOU)' 무대를 예고했다.

여자친구는 '시간을 달려서'를 발라드 버전으로 편곡해 선보인다. 이외에도 이달의 소녀, 베리베리, A.C.E, AB6IX, 빅톤의 최초 공개 무대들을 만날 수 있다. 팬들이 다시 보고 싶은 엠넷 '로드 투 킹덤' 무대도 기다리고 있다.

온라인에 특화된 기술을 활용해 가수와 팬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팬들의 참여 트래픽을 비주얼로 반영하는 AR 타워와 AR 모바일 드로잉 기술을 활용한 코너 등 인터랙티브 기술이 적용된 밋앤그릿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끈다.

또 가수ㅘ 팬들과 같이 무대를 만들어가는 팬피처링 이벤트도 펼쳐진다. 각각 다른 공간에 있는 팬들이 가수의 노래에 맞춰 떼창을 하거나 안무를 따라 추며 같이 무대를 완성하고, 해당 무대는 전세계에 송출된다.

있지

있지

몬스타엑스, 있지, 아이즈원, 강다니엘, 오마이걸, 마마무가 팬피처링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실시간 온라인 화상 통화 시스템을 통해 1:1 인터뷰는 물론 세계 5000여명의 팬들이 가수와 직접 소통하는 라이브 KCON-ers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티스트와 다이아 티비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협업 콘텐츠들도 케이콘 스튜디오(KCON STUDIO)에서 무료로 공개된다.

원어스는 커버댄스로 유명한 어썸하은과 함께 K팝 랜덤 플레이 댄스 콘텐츠를 선보인다. 박막례 할머니는 티오오(TOO)와 함께 K팝 아이돌 댄스를 배워보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뷰티 크리에이터 씬님과 에버글로우도 협업 콘텐츠를 마련했다.

한편, CJ ENM이 개최하는 한류 컨벤션 케이콘은 2012년부터 미국, 프랑스, 태국, 일본 등 다양한 지역에서 누적 11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일본, 미국 등에서 예정돼 있던 올해 케이콘이 연기되자 이번 온라인 페스티벌을 마련했다. 국내에서는 유튜브 엠넷 케이팝(Mnet K-POP) 채널 및 티빙 멤버십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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