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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형 임대주택 ‘신광교 제일풍경채’, 26일 모델하우스 개관

등록 2020.06.26 11: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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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용인선 광교연장...교통호재

코로나19 예방 위해 모델하우스 방문 예약제 운영

 신광교 제일풍경채 조감도.

신광교 제일풍경채 조감도.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제일건설(주)이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 공급하는 기업형 임대아파트 ‘신광교 제일풍경채’가 26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임차인 모집에 나선다.
 
청약 일정은 오는 7월 1일 일반 청약에 이어 2일 당첨자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751-3번지 일원에 들어설 제일풍경채는 지하 2층~지상 43층, 10개동, 1766가구로 구성되는 대단지다. 타입별 세대 수는 ▲84A/B/C㎡ 1382세대 ▲94A/B/C㎡ 72세대 ▲ 103㎡ 298세대 ▲113㎡ 8세대 ▲105㎡P이상 6세대로 다양하게 구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84㎡가 78%가량 차지하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을 전망이다.
 
용인시 기흥구는 정부가 올해 6월 발표한 부동산대책에서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대출과 청약규제를 받는다. 하지만 기업형 임대 아파트로 공급되는 ‘신광교 제일풍경채’는 청약통장 유무, 주택소유 여부, 소득수준, 당첨 이력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최소 임대 보장기간은 8년으로 임대료 상승률이 5% 이내로 제한돼 자금에 대한 부담이 낮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임대 아파트와 다르게 입주민들을 위한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과 조경 특화 설계가 적용되며 입주민만을 위한 식사 서비스 등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단지는 2026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흥덕역(예정)과 원천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단지와 인접한 수원신갈IC·흥덕IC를 이용하면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의 진출입이 수월해 수도권 내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용인선 광교 연장선(예타 예정)이 개통되면 SRT, GTX-A노선 등과 연계될 예정이라 광역접근성이 개선돼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다양한 간선·지선 버스 노선이 잘 갖춰져 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신광교 제일풍경채는 광교 신도시와 흥덕지구가 인접해 양쪽의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더블 생활인프라를 갖췄다. 롯데아울렛광교점, 광교 갤러리아백화점은 물론 홈플러스원천점, 이마트흥덕점, 흥덕지구 상업시설 이용도 편리한 데다 아주대병원, 성빈센트병원 등 의료시설 접근성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흥덕초가 위치해 학부모들의 수요가 높은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로 자리할 전망이며, 흥덕고가 도보거리에 있다.

유아풀을 갖춘 단지 내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피트니스, 실내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스크린야구장, 탁구장, 필라테스룸, GX룸, 건식사우나 주민편의시설을 두루 갖춘다.
 
한편 신광교 제일풍경채 주택전시관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26번지에 위치하며 코로나 19 감염 방지를 위해 방문예약제로 운영된다. 관람 기간은 26일부터 7월 1일 사이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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