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꼰대인턴' 종영…박해진·김응수 "팀워크 돈독…최고의 캐릭터"

등록 2020.07.01 14:09:3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1일 종영하는 MBC TV 수목극 '꼰대인턴' 스틸컷 (사진 = 스튜디오HIM, 마운틴무브먼트)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1일 종영하는 MBC TV 수목극 '꼰대인턴' 스틸컷 (사진 = 스튜디오HIM, 마운틴무브먼트)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MBC TV 수목극 '꼰대인턴' 주연 배우진이 1일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독한 꼰대 부장에게 핍박당하던 인턴사원에서 5년 만에 경쟁 식품회사 회장의 총애를 받는 에이스로 거듭난 주인공 가열찬 역을 연기한 박해진은 "촬영 초반부터 코로나19 여파로 다들 고생을 많이 해서인지 더욱 돈독한 팀워크를 다질 수 있었다. 함께 고생한 모든 배우와 스태프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갑질'이 일상인 꼰대 상사에서 한순간에 시니어 인턴으로 전락한 이만식 역을 맡은 김응수는 "이만식을 연기하면서 정말 즐거웠고 최고의 캐릭터를 만나 행복했다"며 "(박)해진이를 비롯해 좋은 후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신입 인턴사원 이태리 역을 맡아 극의 엔도르핀 역할을 톡톡히 해낸 한지은은 "그동안 '꼰대인턴'과 이태리에게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여전히 헤어짐이 아쉽지만, 덕분에 기쁜 마음으로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우리 드라마가 시청자분들께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로 기억되었으면 좋겠고 오늘 마지막 회도 꼭 본방사수 해주시길 바란다"고 본방 사수를 당부했다.

악역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오피스 빌런 남궁준수 역을 연기한 박기웅은 "정들었던 '꼰대인턴'과 준수를 떠나보낼 생각을 하니 울컥하는 마음이 든다. 좋은 분들과 함께 밝은 에너지를 받으며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5년차 계약직 사원 탁정은으로 분해 매력적인 연기를 펼친 박아인은 "2020년 준수식품 마케팅영업팀 팀원이 되어 즐겁게 지냈다. 간접 체험한 직장생활의 에너지로 팀워크를 다지고, 그 에너지로 저 역시 충전되는 시간을 가졌다"며 "저희와 함께한 시청자 여러분 모두 부디 꽃길만 걷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쾌, 상쾌,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 '꼰대인턴' 최종회는 1일 오후 9시30분부터 MBC와 웨이브(wavve)에서 약 80분간 동시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