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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내일 이춘재 연쇄살인사건 종합 수사결과 발표

등록 2020.07.01 13: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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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천의현 기자 =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전경.

[수원=뉴시스] 천의현 기자 =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전경.

[수원=뉴시스]천의현 기자 = 화성연쇄살인사건으로 불려온 역대 최악의 강력범죄이자, 장기미제사건이었던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에 대한 경찰 재수사가 최종 마무리 돼 내일 수사 결과가 공개된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2일 오전 10시부터 본청 5층 강당에서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 종합 수사결과를 발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발표는 배용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이 하고, 이어 수사본부장인 반기수 2부장이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사건은 현재 공소시효 만료로 어떠한 처벌도 할 수 없지만, 사건 발생 34년만에 미궁 속에 빠졌던 범인과 사건 전반에 대한 내용을 모두 밝혀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이춘재 연쇄살인사건은 1986~1991년 경기 화성군(당시) 태안읍 반경 2㎞ 이내에서 6년 동안 10명의 여성이 성폭행 당하고 숨진 채 발견된 희대의 연쇄살인사건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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