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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울산, 국가대표 측면 수비수 홍철 영입

등록 2020.07.01 14: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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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월드컵 뛴 베테랑 왼쪽 풀백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울산 현대가 수원 삼성으로부터 국가대표 왼쪽 풀백 홍철을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제공=울산 현대)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울산 현대가 수원 삼성으로부터 국가대표 왼쪽 풀백 홍철을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제공=울산 현대)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울산 현대가 수원 삼성으로부터 국가대표 왼쪽 풀백 홍철을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적료 등 세부적인 몸값은 공개되지 않았다.

2010년 성남 일화(현 성남FC)에서 프로 데뷔한 홍철은 수원, 상주 상무 등에서 뛰며 K리그 통산 272경기에 출전해 13골 37도움을 올린 베테랑 측면 수비 자원이다.

또 연령별 국가대표를 두루 거친 홍철은 축구대표팀에서도 A매치 30경기에 출전했고,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았다.

왼쪽 풀백이 주 포지션인 홍철은 빠른 스피드로 수비력뿐만 아니라 공격력도 뛰어난 수비수다. 또 정확한 킥 능력으로 프리킥과 코너킥 등 세트피스에도 위력적인 선수로 평가된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울산 현대가 수원 삼성으로부터 국가대표 왼쪽 풀백 홍철을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제공=울산 현대)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울산 현대가 수원 삼성으로부터 국가대표 왼쪽 풀백 홍철을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제공=울산 현대)

울산 구단은 "홍철 영입을 통해 전술적 유연함을 강화하게 됐다"면서 "홍철의 트레이드 마크인 얼리크로스가 주니오, 비욘 존슨 등 전방 공격수에게 전달돼 득점으로 이어지는 상황을 기대할 수 있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울산 유니폼을 입은 홍철은 "최고를 목표로 하는 울산 현대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라며 "좋은 기회를 주신 울산 구단에 감사하다.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동료들과 함께 열심히 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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