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박재범과 오늘 노동요 '워크맨' 발표

음원 수익금 전액 기부 예정

[서울=뉴시스]'워크맨' 장성규가 박재범, 그루비룸, 식 케이와 함께 노동요 '워크맨'을 1일 발표한다. (사진=JTBC 제공)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방송인 장성규가 가수 박재범, 그루비룸, 식 케이와 함께 노동요 '워크맨'을 발표한다.

1일 JTBC에 따르면 웹예능 '워크맨'이 1일 오후 6시 노동요 '워크맨' 음원을 선보인다.

노동요 '워크맨'은 장성규가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많은 노동자들과 소통하는 콘텐츠 '워크맨'의 기획 의도를 살려,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을 응원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음악 프로듀서 그루비룸이 작곡한 노래로, 장성규가 직접 불러 일과 관련된 다양한 메시지를 전한다. 또 박재범과 식 케이가 피처링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음원 수익금 전액은 산재 노동자의 생계비 지원 및 처우 개선을 위해 아름다운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4일 공개된 '워크맨' 스페셜 영상은 노동요 제작 과정을 다뤄 화제가 됐다. 해당 영상에서 장성규는 "음원 차트 10위에 진입하고 싶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워크맨' 제작진은 "장성규와 최정상 힙합 뮤지션들이 함께 만든 '노동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고용 시장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더할 수 있는 올해 대표 '노동요'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동요 '워크맨'은 이날 멜론, 벅스, 지니뮤직 등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또 음원 발매와 동시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2일부터는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영상도 추가로 만나볼 수 있다.

'워크맨'은 스튜디오 룰루랄라가 제작하며, 장성규가 세상의 모든 직업을 체험하는 과정을 담은 웹 예능 콘텐츠다. 지난해 5월 처음 공개됐고, 현재 380만명 가량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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