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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증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기대로 2.22% 급등 마감

등록 2020.07.13 15: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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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증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기대로 2.22% 급등 마감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일본 증시는 13일 크게 상승 마감했다.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지난 10일 종가보다 493.93포인트(2.22%) 오른 2만2784.74로 거래를 마쳐 지난달 10일 이후 한 달여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가 개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경기에 민감한 업종 등 다양한 종목들을 대상으로 매도 주문이 몰려들었다.

미국에서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사망자 수 증가는 완만하고 대규모 경제 활동 억제가 없을 것이라는 기대 속에 미국 주식시장의 상승 기조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또 중국 상하이 증시가 상승하면서 일본 주식시장의 주가를 끌어올리는데 힘을 보탰다.

JPX 닛케이 400 지수도 지난 주말보다 322.71포인트(2.33%) 상승한 1만4191.97로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TOPIX) 지수도 37.82포인트(2.46%) 오른 1573.02로 폐장했다.

소니 주가는 이날 19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했고 소프트뱅크도 연일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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